사랑이 온다 2회 줄거리 리뷰, 한규림은 왜 김무진의 고백을 받아주지 못했을까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2회에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왔던 한규림의 답답한 마음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한규림과 한규영의 갈등뿐만 아니라, 이미 규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던 김무진과 규림의 관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진은 규림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미 고백했지만, 규림은 자신의 힘든 상황 때문에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에서 규림이 규영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게 된 상황을 알고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집안일과 동생들을 모두 떠안은 한규림
한규림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동생들까지 챙기고 있습니다.
반면 한규영은 명품 가방과 명품 옷을 입고 친구들과 공부하고 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생활을 합니다.
규림에게는 집안일과 가족을 챙기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정작 규영은 그런 규림의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규림은 너무 힘이 들어 규영에게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규영은 이제까지 네가 하던 일을 왜 자신에게 하라고 하느냐며 규림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습니다.
참아왔던 한규림의 마음이 폭발하다
그동안 가족을 위해 참고 또 참아왔던 규림은 결국 감정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규영에게 자신은 결혼할 테니 이제부터는 네가 집안일과 동생들을 모두 맡으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규림이 갑자기 결혼을 선언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이미 무진에게 고백을 받은 상황이었지만 규림은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든 집안 사정 때문에 연애를 할 여유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규영이 계속해서 자신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자 결국 규림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규영에게 화가 난 규림
규영은 규림의 결혼 이야기를 믿지 못합니다.
오히려 정말 남자가 있다면 당장 자신의 눈앞에 데려오라고 큰소리를 칩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규림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좋아서 결혼 이야기를 꺼낸 것이라기보다, 지금까지 혼자 떠안고 있던 집안일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규영은 규림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기보다 계속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갈등이 커집니다.
미안한 마음에 세탁기를 사준 한규영
규영도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것을 느꼈는지 규림에게 세탁기를 사주며 마음을 달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규림은 세탁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돌려보냅니다.
저는 이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규림이 원했던 것은 새로운 세탁기 한 대가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아주는 것이었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온 서운함과 답답함은 물건 하나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으니까요.
규영, 결국 규림의 회사까지 찾아가다
규영은 규림의 결혼 이야기를 계속 믿지 못하고 규림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규림이 일하는 회사까지 찾아가 결혼할 사람을 데려오라며 큰소리를 칩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규림의 편에 서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미 규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던 김무진입니다.
이미 규림에게 고백했던 김무진
김무진은 앞서 한규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규림은 무진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규림에게 무진이 싫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실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과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진은 마음을 표현했지만 규림은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규영이 규림을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무진이 나서게 됩니다.
규림과 결혼할 사람이라며 규영 앞에 나선 것입니다.
규림의 편에 선 무진
규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 두 사람이 결혼할 사이냐고 되묻습니다.
하지만 무진은 규림의 편에 서서 자신이 규림과 결혼할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미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던 무진이 이번에는 규림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직접 나선 것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무진이 규림을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느껴졌습니다.
규림에게 고백하고도 자신의 마음을 받아달라고 재촉하기보다는 규림이 힘든 순간에 먼저 편이 되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규림도 조금씩 무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다
무진의 행동을 본 규림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자신의 힘든 상황 때문에 무진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던 규림에게도 변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저는 규림이 이제는 자신의 행복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온다 2회에서 제가 느낀 점
이번 회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규림이 결국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동생 규영 때문에 화가 난 것처럼 보였지만, 그동안 쌓여 있던 여러 가지 감정과 자신의 삶을 찾고 싶은 마음이 함께 폭발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미 규림에게 고백했던 무진이 규림의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한번 규림의 편에 서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규림은 아직 무진의 마음을 완전히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사랑이 온다 2회,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사랑이 온다 2회는 한규림과 한규영의 갈등이 커지는 동시에 한규림과 김무진의 사랑이 시작될 수 있는 계기를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특히 무진이 이미 규림에게 고백했지만 규림이 자신의 현실 때문에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온 규림에게 드디어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나타난 만큼, 앞으로는 규림도 조금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규림과 무진이 앞으로 어떤 사랑을 만들어갈지, 그리고 규영과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다음 회도 기대하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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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1회 줄거리와 감상평, 한규림과 김무진의 첫 만남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회를 보면서 처음부터 눈길이 갔던 인물은 한규림이었습니다.요즘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이 어려운 일을 겪어도 주변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한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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