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사랑이 온다>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하나씩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 조흥식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한규림과 연결되는 인물인가 싶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한규영과의 관계가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조흥식은 한규림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한규림이 조흥식에게 사귀자고 했을 때 조흥식은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결국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정말 한규림을 좋아한다면 사귀자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뻐하며 결혼을 하자고 할 것 같은데 조흥식의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물론 조흥식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한규림에게 적극적인 마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흥식의 엄마는 한규림을 며느리로 생각하는 것 같다
조흥식의 행동을 보면 한규림에 대한 자신의 마음보다는 엄마의 생각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조흥식의 엄마가 한규림이 며느리가 되기를 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권하는데 조흥식의 반응은
한규림을 밀어내는 듯 합니다.
조흥식이 한규림을 좋아해서 관계가 이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엄마의 기대 때문에 계속 연결되는 것인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무진에게 한규림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조흥식
조흥식이 김무진을 찾아가 한규림과 결혼할 것인지 묻는 장면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규림과 직접적인 감정을 보여주기보다는 김무진에게 결혼하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조흥식이 한규림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조흥식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조흥식의 관심이 한규림이 아니라 한규영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한규서의 사진을 본 조흥식
또 하나 눈에 들어왔던 것은 한규서의 사진을 본 뒤 조흥식이 김무진의 누나 김윤진의 회사와 일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조흥식이 그 업체와 계약을 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한규서를 도와주고 키워주려는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계약인지, 아니면 한규서와 관련된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앞으로 이야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흥식과 한규영은 왜 계속 부딪힐까?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부분은 조흥식과 한규영의 관계입니다.
한규영은 조흥식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조흥식은 그런 한규영에게 계속 다가가고, 한규영이 무시하거나 싫은 티를 내도 자꾸 마주치게 됩니다.
두 사람이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한규영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할 때도 조흥식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계속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단순한 악연으로만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흥식이 정말 아무런 관심도 없다면 이렇게까지 한규영과 엮일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흥식이 한규영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
저는 그래서 요즘 조흥식의 마음이 한규림보다 한규영에게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한규영은 조흥식을 계속 무시하는데도 두 사람은 이상하게 계속 마주칩니다.
더구나 조흥식이 앞으로 일을 하기 위해 계약하는 회사가 한규영이 다니는 회사라는 점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서로 맞지 않는 두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부딪히다 보면 오히려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는 드라마 속 흔한 관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조흥식과 한규영은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서 저는 앞으로 조흥식과 한규영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가장 궁금합니다.
한규영은 현재 조흥식을 좋아하기는커녕 상당히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흥식은 그런 한규영을 계속 도와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앞으로 이어질 인연을 보여주는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규영이 앞으로 강성욱과 헤어지고
조흥식과 연인관계로 발전할지 관심이 갑니다.
물론 아직 드라마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말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조흥식이 자신의 진짜 마음을 누구에게 보여줄지, 한규림과 한규영 중 누구와 더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
〈사랑이 온다〉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하나씩 추측해 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추측을 정리한 글입니다. 실제 드라마의 전개 및 결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