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이 온다 27회에서는 한규영과 홍옥선의 잘못된 선택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신을 도와주려는 가족의 마음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는 한규영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한규영, 자신을 도와준 한규서에게 오히려 화를 내다
한규영은 자신을 도와주려는 한규서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왜 자신을 도와주느냐며 화를 냅니다.
가족이라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서로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규영은 그런 한규서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될 일을 오히려 화를 내면서 한규서에게 상처를 줍니다.
한규서는 한규영을 도와주려 했을 뿐인데 돌아오는 것은 화와 원망뿐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자신을 생각해 주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는커녕 밀어내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한규영은 좋은 가족들이 곁에 있는데도 자신의 욕심만 앞세우며 가족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홍옥선, 한규림을 모욕하고 김무진까지 무너뜨리려 하다
홍옥선의 행동 역시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규림에게 거머리, 벌레라고 표현하며 모욕을 주는 장면은 보는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상처를 줘야 할까요?
더욱 심각한 것은 돈을 주고 사람을 시켜 김무진을 매장시키려는 행동입니다.
한규림과 김무진의 관계를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김무진의 인생까지 망가뜨리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흔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한규림 역시 홍옥선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무진 곁에서 꿋꿋하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려는 한규림의 모습이 한규영과 홍옥선의 행동과 더욱 비교됩니다.
한규영의 폭주, 조흥식은 그를 바로잡으려 애쓴다
한규영은 자신을 아끼고 도와주는 가족들을 외면한 채 오직 자기 자신만 잘되겠다는 욕심으로 결국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멈추기는커녕 점점 더 폭주하고 있으니 주변 사람들의 걱정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흥식은 그런 한규영을 어떻게든 사람답게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변에서 도와주려고 해도 본인이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면 달라지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 비로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규영이 언제쯤 가족들의 진심을 깨닫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지 궁금합니다.
홍옥선의 잘못된 선택, 아들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다
홍옥선 역시 자신의 욕심과 고집으로 아들을 더욱 힘든 상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아들을 위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아들의 행복과 앞날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홍옥선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행동하면서 오히려 아들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훈태가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자신의 뜻을 강요하는 것이 사랑은 아닐 것입니다. 진정으로 아들을 위한다면 아들의 생각과 선택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온다 27회를 보며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 회차를 보면서 한규영과 홍옥선의 행동이 답답하면서도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 역시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돈이 많은 사람을 보면 대단해 보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무심코 상처를 준 적은 없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돈이나 재산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데 우리는 때때로 가진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려고 할 때 고마워하기보다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화를 낸 적은 없는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언제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까?
한규영은 자신을 도와주는 한규서에게 상처를 주고, 홍옥선은 한규림을 모욕하며 김무진까지 무너뜨리려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기는커녕 주변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돈과 욕심이 사람보다 앞서면 결국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잃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이 온다 27회를 보면서 가장 답답했던 점은 두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언제쯤 한규영과 홍옥선은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될까요?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그리고 한규서와 한규림, 김무진은 상처를 딛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