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이 온다> 19회를 보면서 이번에는 한규오의 모습이 유난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동안 한규오는 세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김무진은 한규오에게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한규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화를 냅니다.
한규오가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했을지 생각하면 그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한규오의 분노를 다독이는 김무진
한규오가 분을 참지 못하자 김무진은 한규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흥분한 한규오를 막으며 지금은 화를 가라앉히는 것이 먼저라고 말합니다.
한규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자 김무진은 진정될 때까지 자신이 곁에서 보살피겠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해주면서 한규오가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김무진의 마음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한규림을 위해 한규오까지 이렇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한 결과 한규오를 잘 보살피는 김무진을 보면서 사람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것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한규림의 메시지가 한규오에게 희망이 되다
한규오는 누나 한규림이 보낸 메시지를 읽게 됩니다.
누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 한규오는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힘을 내어 한규림에게 달려갑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두 남매의 찐사랑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사람이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믿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규림은 동생 한규오가 실수했다고 해서 몰아붙이지 않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믿어주고 기다려줍니다.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드라마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내 동생이 한규오처럼 힘든 일을 겪었다면 나는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고 잔소리도 했을 것 같습니다. 잘못한 부분을 따지고 왜 그런 일을 당했는지 물어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규림은 동생을 먼저 믿어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발판으로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규림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어주는 마음을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다시 힘을 내는 한규오
한규오는 누나의 배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다시 살아갈 용기를 냅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서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규오가 누나의 사랑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니 두 남매의 우애가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가족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박수남 할머니의 한마디가 너무 웃겼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박수남 할머니 때문에 웃음이 났습니다.
권희나에게 전화를 걸어 양아치와 헤어지고 한규오와 사귀라고 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말하는 그 양아치가 바로 한규오라는 사실이 더 웃겼습니다.
박수남 할머니는 권희나에게 그 양아치와 헤어지고 한규오를 만나라고 하면서 한규오는 자신이 보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권희나도 이 말을 듣고 웃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장면을 보니 앞으로 한규오와 권희나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기대됩니다.
한규오와 권희나도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규오가 지금까지 많은 실수를 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권희나와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규림과 한규오가 서로 의지하면서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사랑이 온다〉19회를 보면서 가족의 사랑과 믿음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실수했을 때 잘못만 따지기보다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는 것.
그것이 진짜 가족의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한규림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믿어주고, 힘들 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한규오가 자신의 실수를 딛고 당당하게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한규림과 한규오 두 남매가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