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회에서는 그동안 정체가 궁금했던 조흥식의 직업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한규영에게 돈을 줄 테니 결혼할 사람 성욱과 헤어지라고 말하고, 성욱을 폭행한 뒤 합의금은 얼마가 들더라도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요트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에 이렇게 당당한 것인지 계속 궁금했습니다.

이번 15회에서 조흥식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동안의 행동도 조금은 이해가 되는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조흥식의 정체는 유명한 작가?
조흥식의 엄마는 아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부적을 속옷에 꿰매고 있었는데요.
조흥식은 그런 엄마를 뜯어말리면서 자신이 합의금으로 줘야 할 돈이라며 1억 원을 건넵니다.
엄마가 이렇게 많은 돈을 어떻게 벌었느냐고 묻자 조흥식은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이라고 둘러댑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조흥식의 엄마도 아들의 정확한 직업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조흥식의 방에 카메라가 있었고, 조흥식의 엄마는 카메라를 버렸다고 합니다.
과거에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다른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사무실에 출근한 조흥식에게 카메라가 놓여 있고, 여러 회사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명함이 등장하면서 조흥식이 단순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명한 작가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조흥식의 또 다른 이름은 조엘이었습니다.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조흥식의 모습이어서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김윤진과 첫 미팅
여러 명함 가운데 조흥식은 한 업체의 명함에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한규서의 사진을 보면서 그 업체와 미팅을 잡습니다.
미팅을 위해 나온 실장은 바로 김무진의 누나 김윤진이었습니다.
조흥식은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세련된 모습으로 완전히 변신하고 나타났습니다.
두 사람은 미팅을 시작하고 조흥식은 일을 바로 같이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김윤진은 자신보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오히려 그런 조흥식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조흥식과 김윤진 사이에 어떤 관계가 만들어질지도 궁금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규영과 마주칠 뻔한 조흥식
미팅을 마치고 나오던 조흥식은 마침 시어머니와 함께 있는 한규영을 발견합니다.
조흥식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급하게 얼굴을 가립니다.
다행히 한규영은 조흥식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조흥식이 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하는지, 앞으로 한규영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궁금합니다.
한규영에게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 시어머니
한규영은 시어머니에게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도 생략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고맙다며 규영에게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합니다.
규영은 처음에는 사양하는 듯하지만 결국 반지를 받게 됩니다.
시어머니가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자 규영은 반지를 바라보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게 된 규영에게 앞으로 어떤 결혼생활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한규림, 한결을 건드리자 분노
한규오는 한규림에게 한결이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이 말을 들은 한규림은 크게 분노합니다.
한결은 자신의 아이라며 규오의 뺨을 때리고, 누구든 한결을 건드리면 각오하라고 화를 냅니다.
그동안 한규림이 한결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가족들도 한규림의 눈치를 살피면서 더 이상 규림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한규림 역시 규오의 뺨을 때린 것을 미안해하고, 규오도 누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안타까운 한규오의 인생
한규오는 원래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착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도와주려다 폭력을 쓰게 되고, 결국 한 사람을 잘못 때려 크게 다치게 만들었습니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비일을 하게 되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오해를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속해서 병원비로 많은 돈이 들어가다 보니 제비일에서 쉽게 손을 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좋은데 그 방법이 잘못되면서 자신의 인생까지 꼬여버린 한규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제쯤 한규오도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결은 계속 무진의 집에 머물고
한결은 계속 김무진의 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우는 한결이 집에 있는 것이 불편한 모습이고, 무진은 한결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한규림은 결국 한결에 대한 이야기를 무진에게 털어놓습니다.
한결이 친구의 아들이고, 친구가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자신이 키우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규림은 아직까지 무진과 자신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까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무진이 한결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에서 앞으로 이 사실까지 밝혀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랑이 온다 15회 감상평
사랑이 온다 15회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인물은 역시 조흥식이었습니다.
그동안 돈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 한규영의 결혼을 막기 위해 상대방을 폭행하고 합의금까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요.
이번 회에서 조흥식이 유명한 작가 조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금은 의문이 풀렸습니다.
특히 엄마에게 1억 원을 주면서도 자신의 직업을 제대로 말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조흥식에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카메라를 버렸다는 것도 그렇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숨기려는 행동도 그렇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김윤진과의 만남도 앞으로 재미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것 같아 기대됩니다.
한편 한규오의 이야기는 볼수록 마음이 아픕니다.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누구보다 좋은 사람인데 잘못된 방법 때문에 계속 일이 꼬이고 있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제비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한결과 무진, 그리고 한규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규림은 아직 무진에게 자신과 무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는데요.
이 사실까지 밝혀지는 순간 세 사람의 관계가 크게 흔들릴 것 같습니다.
사랑이 온다 15회는 조흥식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흥식과 김윤진의 관계, 한결과 무진의 관계, 그리고 규림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다음 회차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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