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회에서는 한규림을 둘러싼 가족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인물들의 관계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장서현이 김무진과의 관계를 반대하는 엄마 고윤희의 태도에 의문을 품으면서 가족회의까지 열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한결의 출생에 대한 의문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회차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랑이 온다 13회 줄거리와 함께 방송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랑이 온다 13회 줄거리
장서현, 김무진의 정체를 묻다
장서현은 엄마 고윤희가 계속해서 김무진과의 관계를 반대하자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가족회의를 소집합니다.
서현은 무진이 혹시 아빠의 아들이냐고 직접 묻습니다.
엄마는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겠다고 하지만, 그 순간 장훈태가 충격적인 말을 꺼냅니다.
바로 김무진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장서현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 사실을 정우에게 이야기하게 되고, 정우 역시 자신이 생각했던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혼란스러워합니다.
김무진에게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가족의 비밀이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같아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졌습니다.
고윤희와 장훈태의 숨겨진 이야기
고윤희는 장훈태에게 왜 이런 일을 벌였느냐며 미안해합니다.
자신이 직접 진실을 이야기하겠다고 하지만 장훈태는 이를 막습니다.
진실을 말하게 되면 서현이 엄마를 다시는 보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이후 장훈태는 김무진의 엄마를 찾아갑니다.
장서현이 무진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자신이 젊었을 때 사고를 쳐서 낳은 아들이 김무진이고, 무진의 엄마는 친엄마가 아니라 키워준 엄마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라고 부탁합니다.
김무진의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기가 막힐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장훈태는 과거 김무진의 엄마와 등산을 갔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줬던 일을 이야기하며 한 번만 자신을 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장훈태가 김무진에게 전한 충격적인 이야기
장훈태는 결국 김무진을 직접 만납니다.
그리고 한규림이 장서현 엄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서현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한결이 자신의 출생을 의심하기 시작하다
13회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 중 하나는 한결의 이야기였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부모님의 혈액형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한결은 자신이 AB형인데 엄마의 혈액형이 O형이라는 것을 말하고 그 혈액형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인 것을 알고 자신의 출생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됩니다.
결국 한결은 자신이 엄마의 친자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고 오열합니다.
그리고 김무진을 찾아갑니다.
무진 역시 한결에게 당장 도움을 줄 수 없어 답답해하면서도 아이를 위로합니다.
한결은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고, 규림은 한결을 찾아 김무진에게 갑니다.
한결의 상황을 알게 된 김무진 역시 마음이 혼란하여 점점 힘든 상황에 놓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결의 이야기가 앞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결의 친엄마는 누구일까?
한결의 혈액형 문제를 보면서 앞으로 밝혀질 출생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한결의 엄마가 임신했을 당시 산부인과에서 만났던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드라마에서 계속 가족관계와 출생의 비밀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한결의 출생 역시 앞으로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앞둔 규영, 다른 여자를 발견하다
한편 규영의 이야기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규영은 자신이 결혼할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말하는 규영의 모습에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규영이 정말 이 결혼을 해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오히려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조흥식, 규영의 결혼을 막으려 나서다
이때 조흥식이 등장합니다.
규영은 일부러 와인을 엎어 결혼할 사람이 자리를 뜨게 만들고, 조흥식에게 왜 왔는지 묻습니다.
그러자 조흥식은 이 결혼을 깨겠다고 말합니다.
잠시 후 조흥식과 규영은 결혼할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조흥식은 규영이 결혼할 사람인 후배를 때려서 이가 부러지고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규영은 울부짖으며 13회가 끝나는데요.
이 장면을 보면서 결혼 자체도 문제지만 조흥식이 앞으로 이 일 때문에 어떤 일을 겪게 될지도 걱정됐습니다.
사랑이 온다 13회 감상평
사랑이 온다 13회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가족의 비밀과 출생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한결이 자신의 출생에 대해 의심하며 규림을 외면하는데 규림과 한결이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길지 마음이 아픕니다.
여기에 규영의 결혼 문제까지 겹치면서 여러 인물들의 갈등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규영이 결혼을 깨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할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에서 억지로 결혼을 진행한다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흥식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면서 폭력적인 상황까지 이어진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규영의 결혼이 정말 깨지게 될지, 그리고 조흥식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또 한결의 출생에 관한 비밀이 무엇인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가족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다음 회차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사랑이 온다 13회는 한결의 친자 문제, 그리고 규영의 결혼 문제까지 여러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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