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아주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KBS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7회 줄거리와 감상평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던 고은설이 드디어 10년 만에 가석방으로 세상 빛을 보게 되면서 극이 본격적으로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핵심 장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욕망의 덫 7회 줄거리
출소하자마자 마주한 차가운 현실:
10년 만에 감옥 문을 나선 고은설(전혜원)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사람은 10년전 은설의 변호를 맡았던 서현재 변호사(장세현)였습니다. 현재의 배려로 그의 집에 발을 들이지만, 살인자를 왜 데려왔느냐는 누나의 매몰찬 질책에 은설은 결국 민망함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오고 맙니다.
풍비박산 난 가족과 납골당의 비밀:
뒤 쫓아온 현재의 식사 제안도 마다한 채 향한 곳은 엄마 박희정의 납골당입니다. 하지만 5년 치 밀린 사용료를 안 내면 납골당에서 빼야 된다는 관리인의 말을 듣고 가진 돈을 털어 사용료를 납부합니다.
납골당 납부 알림을 받은 아빠가 연락을 취하면서 은설의 출소가 가족들에게도 알려지게 됩니다. 오빠 은국은 은설이 엄마를 죽였다고 굳게 믿으며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오빠가 폭력사고를 쳐서 수습하느라 집마저 넘어갈 위기에 처한 아빠는 은설을 받아들이지 못해 미안하다며 돌아섭니다.
진실을 향한 발걸음과 주미란의 움직임:
결국 고시원에 짐을 푼 은설은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전직 경비원 이정태를 찾아나섭니다. 이미 퇴사한 그의 행적을 쫓아 이정태가 베트남에서 살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의 어머니가 혼자 살고 있음을 알아냅니다.
정태의 어머니 집까지 찾아간 은설은 쓰레기를 줍다 쓰러진 정태 어머니를 부축해 집으로 데려다주고, 마침 걸려온 정태와의 통화로 겨우 연결고리를 잡게 됩니다.
한편, 은설의 출소 소식을 귀신같이 알아낸 주미란(장서희)은 부하직원에게 당장 이정태를 수소문하라는 살벌한 지시를 내리며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립니다.
청마그룹 내의 팽팽한 기싸움:
한편 회사에서는 강해라(주새벽)가 작년 제품을 가격만 올려 뻔뻔하게 팔다가 고객들의 거센 원성을 삽니다.
이를 본 차석진(설정환)이 당장 판매 중지를 명하지만, 강해라는 내가 팀장이고 첫 출시작이라며 오만하게 무시해 버립니다.
결국 회장과 김정선(윤해영)의 귀에 들어가 강해라는 호통을 듣습니다.
한편 주미란은 김정선의 환심을 사기 위해 50주년 행사를 위한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던지며 야욕을 숨기지 않습니다.
욕망의 덫 7회 감상평
이번 회차는 주인공 은설이 겪는 억울함과 외로움이 화면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1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나왔는데 가족들에게 마저 살인자로 낙인 찍혀 외면당하는 모습은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지 않고, 스스로 고시원에 방을 구한 뒤 진실을 밝힐 키맨인 이정태를 직접 찾아나서는 은설의 주체적인 모습 덕분에 앞으로 터질 '사이다 복수'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커졌습니다.
특히 악역 주미란(장서희)의 서늘하면서도 계산적인 눈빛 연기는 매 순간 극의 몰입도를 단단히 붙잡아 주는 일등 공신입니다.
과연 고은설이 이 거대한 욕망의 덫을 어떻게 빠져나와 자신의 진짜 인생을 되찾을지, 다음 회차가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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